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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우리의 영적 기초가 얕거나 약하다면

by 높은산 언덕위 2023. 3. 19.

우리의 영적 기초는 예수 그리스도 위에 굳건하게 세워져 있습니까?

우리의 영적 기초가 얕거나 약하다면, 사회적 이득에 대한 계산이나 개인적 불편함의 척도에 따라, 기꺼이 행하겠다는 우리의 자세를 저울질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도 모릅니다. 또한, 교회가 시대적으로 뒤떨어진, 혹은 정치적 편견이나 차별이 포함된 사회 정책을 주장하고, 개인에게 비현실적인 제재를 가하며, 회원들에게 시간적 헌신을 요구한다는 일반적인 견해를 우리가 받아들인다면, 기꺼이 하려는 자세에 대한 우리의 결론 역시 결함이 드러날 것입니다. 기꺼이 하려는 마음의 원리가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나 열정적인 틱톡커들의 트렌드에 꼭 맞기를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인간의 가르침이 하늘의 진리와 들어맞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꺼이 따르려는 불완전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기꺼이 하려는 그런 마음은 예수가 그리스도, 즉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진실에 그 뿌리를 둡니다. 이런 신성한 진리는 성신의 권능으로만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꺼이 하려는 우리의 자세는 성신의 영향이 존재하는 거룩한 곳에 있기 위해 우리가 투자하는 시간의 양에 정비례합니다.

다른 이들의 의견을 구하는 시간을 줄이고, 사랑이 많으신 아버지 하나님께 우리의 걱정을 이야기하는 의미 있는 대화에 더 시간을 쓰시도록 권고드립니다. 또한 우리는 매일 뉴스를 보는 대신 거룩한 경전에 나온 그리스도의 말씀과 그분의 살아계신 선지자들의 예언의 말씀을 읽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안식일을 준수하고, 정직한 십일조를 내며, 유효한 성전 추천서를 지니고, 성전에 참석하며, 성스러운 성전 성약을 존중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모두 기꺼이 하고자 하는 우리의 마음을 나타내는 강력한 지표이며, 우리의 결심을 나타내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기꺼이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강화하기 위해 그저 피상적인 정도가 아니라 그 이상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까?

(케빈 더블유 피어슨 장로 칠십인 정원회 202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