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사랑을 가장 잘 실천할 수 있는 기회는 우리 가정의 울타리 안에 있습니다. 사랑이 가족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되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때가 종종 있습니다. 너무 많이 인내하지 못하고, 너무 많이 말다툼을 하고, 너무 많이 싸우고, 너무 많은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고든 비 힝클리 회장님은 이렇게 탄식하셨습니다. “왜 우리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들이 종종 우리의 거친 말의 표적이 됩니까? 왜 우리가 칼날처럼 날카로운 독설을 퍼붓습니까?”이 질문에 대한 우리 각자의 대답은 서로 다르겠지만, 그 핵심은 이유가 무엇이든 그건 중요치 않다는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을 지키고 싶다면, 서로 친절과 존중심으로 대해야 합니다.
물론 징계를 해야 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질책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교리와 성약에 있는 권고대로 꾸짖은 후에 더 큰 사랑을 나타내 보여야 한다는 점을 기억합시다.
우리가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생각과 느낌, 여건을 사려 깊게 배려하고자 늘 노력하기를 바랍니다. 모욕하거나 비판하지 맙시다. 동정심을 보이고 격려해 줍시다. 경솔한 말이나 행동으로 누군가의 자신감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2014-04,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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