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계시는 마땅히 개인에게 속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어디에 살지, 어떤 진로를 선택할지, 누구와 결혼할지에 대한 계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교회 지도자들은 교리를 가르치고 영감받은 권고를 나눌 수 있지만, 이러한 결정에 대한 책임은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받아야 할 계시이며 여러분의 영역입니다.
이 틀을 이루는 세 번째 요소는 개인적인 계시가 하나님의 계명과 우리가 그분과 맺은 성약과 조화를 이룰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다음과 같이 기도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 아버지, 교회 예배가 지루합니다. 안식일에 산이나 바닷가에서 당신께 예배드려도 될까요? 교회에 가거나 성찬을 취하지 않고도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켰을 때 약속된 축복을 여전히 누릴 수 있을까요?” 우리는 이러한 기도에 대해 하나님이 어떻게 대답하실지 예상할 수 있습니다. “나의 자녀야, 나는 안식일에 대한 나의 뜻을 이미 밝혔단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이미 명확한 지침을 주신 것에 대해 계시를 구한다면 우리가 받은 느낌을 잘못 해석하고 우리가 듣고 싶은 대로 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언젠가 한 남성이 집안 형편을 안정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 적이 있습니다. 그는 그것에 대한 해결책으로 공금 횡령을 생각해 냈고, 그것에 대해 기도했으며, 그렇게 하라는 긍정적인 계시를 받았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그가 하나님의 계명에 위배되는 계시를 구했으므로 미혹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악령의 영향 아래 있으면서 그것을 하나님의 영이라고 착각하는 것보다 더 비참한 것은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데일 지 렌런드 장로 십이사도 정원회(2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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