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제 친구는 남태평양에서 복무했는데, 그가 탄 비행기가 바다 위에서 격추되었습니다. 그와 다른 승무원들은 화염에 싸인 비행기에서 낙하산으로 탈출했고 구명정에 공기를 넣어 3일 동안 그 구명정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셋째 날 배 한 척을 발견했는데, 그 배는 구조함이었습니다. 그 배는 그들을 지나쳤고, 그다음 날 아침에도 다시 지나쳐 버렸습니다. 그들은 그날이 구조함이 그 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할 마지막 날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절망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성신의 음성이 제 친구에게 임했습니다. “너에게는 신권이 있단다. 너희들을 데리고 가도록 구조함에게 명하도록 하라.” 그는 속삭임에 따라 그렇게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신권의 권능으로 명하노니 돌아와서 우리를 데리고 가도록 하라.” 몇 분 안에 그 배가 옆으로 와서 그들이 갑판에 오르도록 도왔습니다. 충실하면서도 합당한 신권 지도자는 긴박한 상황에서 그 신권을 행사함으로써 자신의 삶과 다른 이들의 삶에 축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필요의 시기, 봉사의 시기, 축복의 시기를 대비해 준비될 수 있도록 바로 지금 이곳에서 결심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베드로전서 2:9)임을 말씀드립니다.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 2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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