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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겸손·교만·불평

하나님의 뜻대로가 아니라 내 뜻대로

by 높은산 언덕위 2022. 2. 17.

"교만한 사람은 하나님의 심판보다 인간의 심판을 더 두려워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실까’ 하는 것보다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것에 더 비중을 둡니다.” 예수 그리스도 교회의 회원이 될 때 우리는 항상 그분을 기억하고, 그분의 이름을 받들며, 그분의 계명을 지키겠다는 성약을 맺는다. 모든 죄는 그것이 어떤 것이든 우리가 이 성약을 지키는데 방해 요인이 되지만, 다른 어떤 것보다도 우리가 피해야 할 한 가지 죄는 교만이다. 왜냐하면 교만은 우리를 다른 많은 죄로 이끌기 때문이다. “우리는 대체로 교만을 자기 중심, 자만, 자랑, 거만함 또는 오만함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것은 모두 죄의 요소이지만, 중심, 또는 핵심이 여전히 빠져 있습니다. 교만의 핵심적인 양상은 적대감, 즉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적대감입니다.” 하나님을 적대시하면 “’하나님의 뜻대로가 아니라 내 뜻대로’ 하려 들게 됩니다. 교만한 사람은 그들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권세를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교만한 사람은 하나님이 자기의 뜻에 동의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자신의 의견을 바꾸는 데에는 관심이 없습니다.”이웃을 향한 적대감은 “결점 찾기, 험담, 비난, 불평, 분수에 넘는 생활, 질투, 탐심, 배은망덕, 용서하지 않고 시기함”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난다.교만은 발전을 가로막고, 우리의 관계를 해치고, 우리가 하는 봉사를 제한한다. “교만의 치료제는 겸손, 즉 온유함과 유순함입니다. 그것은 애통하는 마음과 상한 심령입니다.” “겸손은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두려움과 주위 사람들의 필요 사항에 대한 하나님의 뜻에 응답하는 것입니다. ” (에즈라 태프트 벤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