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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我聲高處

오늘도 내일도 지침없이 구도의 길을 묵묵히

by 높은산 언덕위 2021. 12. 7.

저는 글을 인용하여 올리고 또 내 생각을 적을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이 글이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의심의 씨앗이 되서는 안된다는 원칙이 있습니다.
그리고 직접 화법보다는 은유적인 화법을 통해서 생각하고 또 명상하여 본의를 이해하기를 바라는 의도가 큽니다.
그래서 때로는 본의를 이해하지 못하는경우도 있습니다.
작은 문장 하나에도 크고 많은 의미를 담기도 합니다.
근 70년 가까이 살아오고 동서양에서 두루 부름에 봉사하고 신앙 생활을 하면서 하고 싶고 나누어야 할 말들이 많습니다만 애써 절제하고 대신 지도자들의 말씀 인용을 통해서
내가 하고픈 생각을 대신 표현하고 있습니다.
40년을 매일같이 새벽 4시면 일어나서 2-3시간 경전을 읽고 복음을 연구하고 블로고와 페이스북 그리고 이곳에 글을 올리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또 쉽게 잊어 버립니다.
내가하는 작은 것들이 읽는 분들의 가슴과 신앙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스님들이 새벽 4시면 일어나서 목탁을 치고 예불을 올리는 것처럼
홍형제는 오늘도 내일도 지침없이 구도의 길을 묵묵히 갑니다.
이 크리스마스 시즌에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