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계시록 22:19,20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할 것이요.” 라는 구절의 “이것들”이라 함은 이 두루마리 즉, 요한 계시록의 말씀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왜냐 하면 이 계시록이 쓰여 질 때는 신약성경이 성경으로서 인정받으며 존재하지도 않았을 뿐 아니라, 더구나 요한 계시록이 마지막으로 쓰여진 것도 아닙니다. 서기 85년경 이 계시록 기록 이후에 가장 나중에 쓰여진 기록은 서기100년경의 요한 3서와 요한복음입니다. 따라서 가감하지 말라는 말씀은 당시 존재하거나 구성되지 않았던 신구약 66권을 제한하여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계시록 내용 자체를 지칭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에 더하거나 감하지 말라는 경고는 신명기 4:2 등에서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성경책 전체를 지칭하는 것으로 본다면 그때까지 존재했던 모세5경 이외의 이사야서 등이나 신약성경은 더하여지지 말아야 할 책들이 되어 성경을 부정하는 논리적인 모순을 초래합니다.그리고 성경에 주님의 계시가 종결되어 또 다른 말씀은 없다거나, 구약 39권에서 신약 내용과 분량을 제한하거나 규정한 바 없듯이, 신약 27권에서 또 다른 주님의 말씀을 제한하거나 부인하는 구절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오히려 성경은 에스겔서 37:16~19에 유대인들의 기록인 성경과 더불어 야곱에 의해 더 큰 축복을 받았던 요셉의 후손들의 기록인 몰몬경이 하나로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홍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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