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한 교회 회원들이 매일 비이기적인 봉사 활동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거저 주지만 팡파레를 울리거나 자랑을 앞세우지 않고 조용한 사랑과 부드러운 보살핌을 통해서 그렇게 합니다. 봉사하기 위해 그처럼 간단하지만 숭고한 선택을 한 사람의 예를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몇 년 전에 몬슨 자매와 저는 한때 제가 선교부장이었을 때 살았던 토론토 시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 토론토의 초대 스테이크장의 아내인 올리브 데이비스 자매는 몹시 아팠으며 곧 세상을 떠날 때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병 때문에 정든 집을 떠나 그녀에게 필요한 간병을 해줄 수 있는 병원에 입원해야 했습니다. 자신의 가족과 함께 살고 있던 그녀의 유일한 딸은 멀리 서부 지역에 살고 있었습니다. 저는 데이비스 자매를 위로하려고 했지만, 이미 위로해 줄 누군가가 있었습니다. 건장한 손자가 할머니 곁에 앉아 있었습니다. 저는 그가 할머니를 보살펴 드리기위해 대학 공부를 제쳐 두고 여름의 대부분을 그 곳에서 보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그에게 “숀, 자네는 결코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지 않을 걸세. 할머니는 자네가 여기 온 것을 기도의 응답으로 하나님이 보내신 것으로 생각하실 걸세.”라고 말해 주었습니다.그가 대답했습니다. “제가 여기 온 것은 할머니를 사랑하고 이것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제게 원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매우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할머니는 손자의 도움을 받고 또한 병원에 있는 각 직원과 모든 환자에게 그를 소개하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를 말해 주었습니다. 그들은 손을 잡고 복도를 걸었으며, 또한 그는 밤이면 할머니 곁에 있었습니다. 올리브 데이비스 자매는 세상을 떠났으며, 그 곳에서 그분은 충실한 남편을 만나 영원한 여정을 함께 계속할 것입니다. 손자의 마음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영원히 남아 있을 것입니다. “의의 일 선택하여 생활하라 성령이 너 인도하리라.” 그러한 것이 사람이 개인적인 자신의 성전을 짓는 데 단단한 초석이 됩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권고했습니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리아호나,2004년, 11월,토마스 에스 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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