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찾았던 그 날 밤 저는 결코 잊을 수
없는 놀라운 시현과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는 이 곳 이 방으로
이끌려 와서 여러분과 함께 있는 제 자신을 보았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저에게 주어질 또다른 특권이 있다는 말을 들었고 제가 어떤
사람을 만나기로 되어 있다고 들은 방으로 인도되어 왔습니다. 제가
그 방에 들어갔을 때 돋우어 올려진 연단 위에 제가 상상해 본 가장
큰 영광을 지닌 분이 앉아 계신 것을 보았으며, 저는 앞으로
인도되어 가 그분에게 소개되었습니다. 제가 가까이 가자 그분은
미소를 띄우고 저의 이름을 부르시며 저에게 손을 내미셨습니다.
제가 백만 년을 산다 해도 그 미소를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그분은 팔로 저를 감싸시며 제 볼에 입을 맞추셨습니다. 그리고
저를 가슴에 안으시고는 저의 온 몸이 감동으로 전율을 느낄 정도로
저를 축복하셨습니다. 축복의 말씀이 끝나자 저는 그분의 발에
쓰러졌는데, 그 발에서 못자국을 보았습니다. 온 몸을 통해 부풀어
오르는 깊은 기쁨으로 그 못자국에 입을 맞추었을 때 저는 제가
참으로 천국에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합당하게 살 수
있어서 이 생이 끝나고 그분의 면전에 돌아갔을 때, 그 때 받았던
그 느낌을 받을 수만 있다면 제 인생의 모든 것이라도 기꺼이
희생하겠습니다.”(멜빈 제이 밸라드, 성도의 벗, 1992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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