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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신앙·간증

일상의 기적들은 그분의 손길을 알 수 있게

by 높은산 언덕위 2021. 5. 30.

학생들에게 그들의 삶에 들려오는 성신의 속삭임이나 지시를 일지에 적어 보라고 하신 한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그 분은 우리에게 느낀 것과 결과를 적어 보라고 하셨습니다. 작은 일들이 분명해졌습니다. 어느날 저는 여행 준비를 하기 전에 숙제를 마치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제 세탁물을 세탁기에서 건조기로 옮기려고 기숙사의 세탁실로 내려 갔습니다. 불행히도 모든 건조기가 사용 중이었고 건조가 끝나려면 많은 시간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 건조기들이 작동이 멈출 시간이면 여행을 떠나야 한다는 것을 알고 저는 낙담해서 이층으로 올라왔습니다. 방으로 막 돌아왔을 때 저는 다시 내려가서 건조기를 확인해 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바보 같으니라구. 방금 가 보았잖아. 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저는 속삭임을 들으려고 노력하던 중이었으므로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두 대의 건조기가 비어 있었고 저는 숙제를 모두 끝낼 수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그런 조그마한 일, 물론 제겐 중요한 일이었지만, 그런 조그만 일에서 저를 도와주시는 데 관심이 있으셨을까요? 그러한 많은 경험들을 통해서 저는 우리가 주님께 봉사하고 그분의 뜻을 행하려고 노력할 때 우리 삶의 모든 면에서 주님이 우리를 도와 주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우리 모두가 이 작은 기적들에 대해 간증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잃어버린 물건을 찾기 위해 도움을 간구하는 아이들이 물건을 찾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증인이 되려는 용기를 구하고, 주님의 지지하시는 손길을 느끼는 젊은이들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마지막 남은 돈으로 십일조를 내고 기적을 통해 그들의 등록금이나 집세를 낼 수 있었던 친구들과, 어떤 방법인가로 그들의 가족이 먹을 음식을 얻을 수 있었던 친구들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도가 응답된 경험과 신권 축복으로 용기와 위안을 얻거나 건강을 회복했던 경험을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일상의 기적들은 우리가 주님의 손길을 알 수 있게 해줍니다.(시드니 에스 레이놀즈, “기적의 하나님”, 리아호나, 2001년 7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