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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by 높은산 언덕위 2021. 5. 18.

“성경이나 현대 경전에는 최후의 심판 때에 모든 사람이 자신의 행위와 행동과 마음속 소망에 따라 보상 받는다고 가르치는 구절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에 덧붙여 우리가 이룩한 상태에 따라 심판을 받는다는 설명이 담긴 구절들도 있습니다. 선지자 니파이는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었는가 하는 관점에서 최후의 심판을 설명했습니다. ‘만일 그들의 행위가 이제까지 더러움이었다면 그들이 필연 더러운 것이라. 또 만일 그들이 더럽다 할진대 필연코 그들이 하나님의 왕국에 거할 수 없으리니’(니파이전서 15:33) 이에 모로나이는 이렇게 확언했습니다.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롭 될 때가 오느니라.’(몰몬서 9:14; 또한 요한계시록 22:11~12; 니파이후서 9:16; 앨마서 41:13; 교성 88:35 참조) 이와 똑같은 원리가 ‘이기심’이나 ‘불순종’ 또는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자격과 일치하지 않는 모든 개인적인 특성에 그대로 적용됩니다. 앨마는 최후의 심판 때에 악한 사람들이 처하게 될 ‘상태’에 대해 가르치면서 우리가 하는 말과 행위와 생각이 우리를 정죄한다면 ‘우리가 흠 없이 발견되지 못할 것이요, 이러한 참담한 상태에서 우리가 감히 우리 하나님을 우러러보지 못할 것’(앨마서 12:14)이라고 설명했습니다.”(리아호나, 2001년 1월호,댈린 에이치 옥스

고든 비 힝클리 회장은 외설물을 예로 들어 이 똑같은 원리를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누구라도 이 악에 사로잡힌 이가 있다면, 조용한 방에서 무릎을 꿇고 이 사악한 악마로부터 벗어나도록 도와 달라고 주님께 간구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이 부도덕한 오점은 평생, 심지어 영원토록 남을 것입니다. 니파이의 동생 야곱은 이렇게 가르쳤습니다. ‘또 이렇게 되리니 모든 사람이 이 첫 번째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을 때, 그리하여 그들이 불멸의 것이 되었을 때, 의로운 자들은 그대로 의로울 것이요, 더러운 자들은 그대로 더러우리라.’ (니파이후서 9:15~16)”(리아호나, 2004년 11월호,고든 비 힝클리)

(니파이후서 9:15~16. “더러운 자들은 그대로 더러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