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신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교리는 일부 사람들에게 신위를 다투는 고대 판테온을 연상시킬 수도 있다. 그러한 이미지는 후기 성도 교리와 맞지 않는다. 후기 성도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언제나 그분을 섬길 것을 믿는다. 우리의 발전은 우리 아버지이자 하나님이신 그분의 정체성을 결코 바꾸지 않을 것이다. 실제로 우리가 승영하여 아버지와 누리는 영원한 관계는 그분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충만한 기쁨”의 일부가 될 것이다.
후기 성도는 또한 근본적으로 신의 화합을 강하게 믿는다. 그들은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성신이 별개의 존재이기는 하지만 목적과 교리에서 하나가 된다고 믿는다. 후기 성도는 예수님이 그분의 제자들을 위해 드린 다음 기도를 그와 같은 의미로 조명한다.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소서”인간이 하나님의 선하심에 부합되지 않는 삶을 산다면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없다. 조셉 스미스는 “하늘의 권능은 의의 원칙이 아니고서는 통제되거나 다루어질 수 없다”고 가르쳤다. 인간이 하나님의 이타적인 목적과 표준을 저버릴 때, “여러 하늘은 스스로 물러가며, 주의 영은 심히 슬퍼하게 된다.” 교만은 발전과 양립할 수 없으며, 승영을 이룬 존재들 간의 분열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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