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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혈통 또는 출생의 순서보다 순종

by 높은산 언덕위 2021. 4. 10.

구약전서에서 여호와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으로 불린다.(출애굽기 3:6 참조) 아브라함과 맨 처음 맺은 언약은 그의 아들 이삭과 그의 손자 야곱의 혈통을 통해 계속되었다. 아브라함의 둘째 아들이었던 이삭은 그의 맏형인 이스마엘 대신에 언약과 장자권의 축복을 받았다. 마찬가지로, 에서가 아닌 야곱이 언약의 상속자였다. 전통적으로 장자의 명분은 첫번 아내의 장자에게 주어졌지만, 근본적으로 그것은 각 자녀의 충실함에 달려 있었다. 경전에는 아우가 장자권의 축복을 받은 몇 번의 예가 있다. (예를 들면, 셋,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에브라임, 니파이)

아브라함의 성약의 축복을 받는 데는 혈통 또는 출생의 순서보다 순종이 더 중요하다. 우리의 혈통과는 무관하게, 복음에 따라 생활함으로써 성약의 축복에 대한 자격을 얻어야 한다. 경전은 누가 아브라함의 축복을 받을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혈통이 아닌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안에서의 신앙, 회개라는 것을 가르친다.(로마서 9:6~8; 니파이후서 30:2; 교리와 성약 64:34~36; 아브라함서 2:6~11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