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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선교사업

철의 장막이건 죽의 장막이건

by 높은산 언덕위 2021. 3. 31.

스펜서 더블유 킴볼 회장은 선교 사업을 허용하지 않는 나라에까지 성도들이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는 문을 여실 준비가 되어 있으시다고 성도들에게 전했다. 그러나 킴볼 회장은 이런 기회를 얻으려면 성도들도 스스로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킴볼 회장은 모든 젊은 남성이 전임 선교사로 봉사할 준비를 한다면 주님께서 문을 여실 것이며 선교 사업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길을 마련하실 것이라고 간증했다.

 

“저는 아직도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수많은 나라들을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은 [외부의 영향을 막아서는] 장벽이 많다는 것을 압니다. 우리는 이미 노력을 기울여 보았기 때문에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도 알고 있습니다. …

그러나 저는 우리가 들어갈 준비를 갖추고 있지 못할 때 주님께서 문을 열어 주시지 않는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철의 장막이건 죽의 장막이건, 우리가 들어갈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주님께서 그것들을 무너뜨리실 이유가 있겠습니까?”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성도의 벗, 1974년 11월호, 2쪽)

 

교회의 회원들은 킴볼 회장의 권고에 따라 복음을 전하고자 준비했다. 킴볼 회장 재임 시절에 전임 선교사의 숫자는 50퍼센트 이상 증가했다. 1980년 후반부터 1990년 초반까지, 동독과 전 소비에트 연맹에 속했던 나라들, 그리고 전에는 선교 사업을 허용하지 않았던 기타 국가들이 자국에서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하는 것을 허용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킴볼 회장의 예언은 성취되었으며, 선교 사업의 확대로 그 예언은 지금도 계속해서 성취되고 있다.

 

킴볼 회장은 회원들에게 걸음의 폭을 넓히라고 권고하면서 교회의 모든 젊은 남성들의 책임을 밝혔다.

“우리는 흔히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습니다. 모든 젊은이는 선교사로 나가야 합니까? 이에 대한 대답은 주님께서 내려 주셨습니다. 물론 ‘예’입니다. 모든 젊은이는 선교 사업을 마쳐야 합니다.”(“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3쪽)

그 이후로 선지자들은 선교사로 나가는 것이 가능하고 합당한 모든 젊은 남성은 전임 선교사로 봉사해야 한다고 끊임없이 권고했다. 또한, 선지자들은 젊은 여성들도 소망한다면 기꺼이 전임 선교사로 봉사할 수 있다고 했다. 2012년 10월,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은 선교사로 봉사할 수 있는 연령이 변경된다고 영감으로 발표했으며, 이로써 남성은 만18세, 여성은 만19세가 되면 선교사로 봉사할 수 있게 되었다. 

모든 젊은 남성은 전임 선교사로 봉사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며 선교사 봉사에 합당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