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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집합·재림

그 날과 그때는 아무도 알지 못하나니

by 높은산 언덕위 2021. 3. 26.

조셉 스미스 시대에 저명한 기독교 설교자였던 윌리엄 밀러는 구주의 재림이 1843년 4월 3일에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밀러가 예견한 재림 날을 하루 앞둔 시점에,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일리노이주 라무스 성도들에게 말씀을 전하면서 자신이 재림의 때를 알기 위해 기도해 왔다고 언급했다.

 

주님께서는 조셉 스미스에게 재림의 정확한 때를 알려 주지 않으셨다. 뿐만 아니라 그분은 “이 문제로 더 이상 나를 괴롭히지 말라”고 지시하셨다.(교리와 성약 130:15)

 

“저는 이 격동적이고도 힘든 시기에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특별한 증인이 되는 사도 중 한 사람으로 부름받았지만, 그분께서 언제 다시 오실 것인지는 알지 못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한, 십이사도 정원회, 심지어 제일회장단의 그 누구도 그것을 알지 못합니다. 저는 만약 우리가 모르고 있다면, 그 논쟁이 아무리 설득력이 있고 그 계산이 합리적이라고 해도, 그때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을 겸손하게 말씀드립니다. 구주께서는 ‘그 날과 그때는 아무도 알지 못하나니,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천사들도 모르고 오직 내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주님께서 ‘아무도’ 알지 못한다고 하셨다면, 실제로 아무도 알지 못한다는 뜻임을 믿습니다. 하늘의 법령에 예외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그들을 지극히 경계해야 합니다.”(“When Shall These Things Be?” Ensign, Dec. 1996,엠 러셀 밸라드)

오직 하나님만이 재림이 있을 정확한 때를 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