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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선택의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선택의지를 지배하고 빼앗으려 할 때

by 높은산 언덕위 2021. 3. 13.

교리와 성약 98:35~38

35 만일 그 백성이 평화의 제의를 받아들이지 아니하고 두 번째도 세 번째도 받아들이지 아니하면, 그들은 이 증언들을 주 앞에 가져와야 하였느니라.

36 그러고 나면 나 주는 그들에게 명령을 주어 그 나라나 방언이나 백성을 대적하여 싸우러 나아가는 그들을 의롭다 하였느니라.

37 그리고 나 주가 그들의 싸움과 그들의 자녀의 싸움과, 그들의 자녀의 자녀 싸움을 싸우되, 그들이 그들의 모든 원수에게, 삼사 대에 이르도록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38 보라, 이것은 내 앞에서 의롭다 함을 얻기 위한 모든 백성에게 주는 한 본이니라. 주 너희 하나님이 이르노라.

 

제2차 세계대전 중 여러 나라가 전쟁을 치를 당시, 데이비드 오 맥케이 회장은 주님을 따르는 이들이 전쟁에 참여하는 것이 정당화되는 경우에 대해 설명했다.

 

“전쟁은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양립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평화의 복음입니다. 전쟁은 그리스도의 복음과 대립[반대]하며 미움을 낳습니다. 

그러나, 여러분과 같이 진실한 기독교인 남성이 전쟁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전쟁에 참여하는 것이 정당화 되는 상황이 두 가지 있습니다. (1)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선택의지를 지배하고 빼앗으려 할 때와 (2) 국가에 충성해야 할 때가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세 번째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바로] 약소국이 무자비한 강대국의 부당한 탄압에 저항할 때입니다.”(Conference Report, Apr. 1942, 데이비드 오 맥케이)

주님께서 지시하시는 상황에서는 전쟁이 정당화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