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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선택의지

더 좋은 것도 있고, 가장 좋은 것도 있습니다

by 높은산 언덕위 2020. 11. 23.

예수님 시대에는 대접을 후하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 마르다는 안주인으로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려고 애쓰고 있었다. 그녀는 식사를 준비하고 대접하는 것과 같은 현세적, 즉 물질적 관심사에 초점을 맞췄다.

 

“마르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누가복음 10:41]한 것은 칭찬받을 일이지만 위대한 스승에게서 복음을 배우는 것이 ‘더욱 필요한’ 일이었습니다.”(“좋은 것, 더 좋은 것, 가장 좋은 것”, 리아호나, 2007년 11월호, 댈린 에이치 옥스)

구주께서 마리아가 선택한 “좋은 편”이 “빼앗기지 아니하리라”(누가복음 10:42)고 말씀하신 것은, 마리아는 현세적, 즉 세상적 관심사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구주의 말씀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영원한 영적 축복을 받게 될 것임을 의미했을 것이다.

구주께서 마르다에게 하신 말씀에서 배울 수 있는 한 가지 원리는  우리가 현세적 관심사보다 영적인 일에 더 전념한다면, 영원한 축복을 받게 되리라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결정을 내리면서 그에 관한 다양한 선택들을 고려할 때, 우리는 어떤 것이 그저 좋다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더 좋은 것도 있고, 가장 좋은 것도 있습니다.

우리가 텔레비전을 보거나 비디오 게임을 하거나,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책 또는 잡지 읽기를 선택하는 동안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건전한 오락물을 시청하거나 흥미로운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그런 모든 것들이 그것을 얻기 위해 우리의 삶의 한 부분을 바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더 좋거나 가장 좋은 선택들이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배움을 추구하라고 말씀하시면서 ‘가장 좋은 책에서 지혜의 말씀을 구하라’(교리와 성약 88:118; )라고 하셨습니다. 

개인 및 가족 시간을 사용하는 데는 더 좋은 것이 있고 또 가장 좋은 것도 있습니다. 우리는 더 좋은 것 또는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하기 위해 몇 가지 좋은 것들을 먼저 해야 하는데, 이는 그것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발전시키고 우리 가족을 강화시키기 때문입니다.”(“좋은 것, 더 좋은 것, 가장 좋은 것”, 105, 댈린 에이치 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