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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담배를 피우면서 왕국의 위대한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by 높은산 언덕위 2021. 3. 10.

술과 차 또는 커피를 마시지 않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 이유를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 본 적이 있는가? 그런 경험이 있다면, 여러분은 무슨 말을 했고 그 사람은 어떻게 반응했는지 기억하는가? 

1833년 겨울, 신권 소유자 20여 명이 오하이오주 커틀랜드에 있는 뉴얼 케이 휘트니의 상점 다락방에서 모임을 열어 선지자 학교를 시작했다. “1833년 2월 27일에 있었던 한 모임에서 선지자는 중요한 계시를 받았다. 교회 초기에 술, 담배, 커피, 차 등의 사용은 사회와 교회 회원들 간에서 일상적인 일이었다. 선지자는 형제들이 학교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을 보고 우려했다. 브리검 영은 이렇게 회고했다. ‘그들이 아침 식사 후 이 방에 모여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은 담배 파이프에 불을 붙이는 일이었으며, 담배를 피우면서 왕국의 위대한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선지자는 강의를 하기 위해 방에 들어설 때 종종 담배 연기가 구름같이 자욱한 것을 발견하곤 했다. 그러한 점과 또 [씹는 담배로 인해] 더럽혀진 마루를 치우면서 아내가 불평을 했기 때문에 선지자는 이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그는 장로들이 담배를 피우는 것에 대해 주님께 여쭈어 본 결과 지혜의 말씀으로 알려진 계시를 받게 되었다.’”(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조셉 스미스 [2007], 263쪽)

 

교리와 성약 89:1~3

커틀랜드에 모인 대제사 평의회와 교회 그리고 또한 시온에 있는 성도의 유익을 위한 지혜의 말씀이라—

2 인사로 보내는 것이니, 계명이나 강제로 함이 아니요 계시와 지혜의 말씀으로써 마지막 날에 모든 성도의 현세적 구원에 있어서 하나님의 질서와 뜻을 보이시는 것이라—

3 성도로서 또는 성도라 일컬음을 받을 수 있는 자로서 모든 성도 가운데서 약한 자와 가장 약한 자의 능력으로도 감당해 낼 수 있는, 약속이 따르는 원리로 주는 것이니라.

 

여러분은 이 계시에 담긴 목적 중 하나는 우리의 현세적인 구원과 관계가 있다는 점을 알았을 것이다. 현세적인 구원은 우리의 신체적 건강과 연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