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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신앙·간증

다른 이들이 누워 곤히 잠들어 있는 동안

by 높은산 언덕위 2021. 2. 22.

"열 살부터 열아홉 살까지 나는 세상의 많은 부분을 보았고, 안정적으로 기거할 곳 없이 이리저리 휩쓸려 다녔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비로 나는 젊은이들이 노출되어 있던 수많은 악으로부터 보호받았다. 부모님이 내 마음에 심어 주신 도덕성과 종교에 일찍부터 감명을 받았고, 그것은 늘 나에게 남아 있었다. 때때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조바심을 강하게 느꼈지만, 1829년 가을이 되어서야 비로소 진지한 마음으로 주님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나는 모든 죄를 회개하며 매우 열렬하게 기도하기 시작했다. 다른 이들이 밤의 고요한 그늘 속에서 베개에 누워 곤히 잠들어 있는 동안, 나는 자주 인적이 드문 들판이나 외딴 곳으로 가서 주님 앞에 머리를 숙이고 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으로 몇 시간 동안 기도를 드리곤 했다. 그것은 나의 위안이자 기쁨이었다. 내 마음속의 가장 큰 소망은 나에 대한 주님의 뜻을 아는 것이었다. 나는 이런 식으로 열렬한 기도를 계속했으며, 마침내 1830년 9월에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장로 두 명이 인근에 도착했는데, 그중 한 명은 나의 형 팔리였다. 그들은 몇몇 모임을 개최했고, 나는 그곳에 참석했다.

그들이 가르친 교리가 신성하고 참되다는 것을 확신했기에, 나는 1830년 9월 19일에 침례를 받았다. 그날은 나의 19번째 생일이었다. 나는 그 [지역]에서 그 메시지를 받아들이고 순종한 유일한 사람이었다.”(The Orson Pratt Journals, comp. Elden J. Watson [1975년],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