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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겸손·교만·불평

겸손을 배우도록 약함과 시련을

by 높은산 언덕위 2021. 1. 3.

 

고린도후서 12:1~6

1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3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5 내가 이런 사람을 위하여 자랑하겠으나 나를 위하여는 약한 것들 외에 자랑하지 아니하리라

6 내가 만일 자랑하고자 하여도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아니할 것은 내가 참말을 함이라러나 누가 나를 보는 바와 내게 듣는 바에 지나치게 생각할까 두려워하여 그만두노라

 

바울은 시현을 보았지만 그것에 대해 “자랑하려” 하지 않았다. 아마도 그는 자신도 필멸의 존재로서 극복해야 할 어려움이 있음에도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너무 높게 생각할까 봐 염려했던 것 같다.

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는 바울에게 있었던 “육체의 가시”는 “밝혀지지 않은 일종의 신체적 질환으로, 사도 바울이 끊임없이 또는 반복적으로 앓을 정도로 고통이 극심했던 것이 분명하다.”(Doctrinal New Testament Commentary, 브루스 알 맥콩키)라고 말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겸손을 배우도록 약함과 시련을 겪게 하실 수도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는 우리의 약한 것들을 강화하기에 족하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어려움을 항상 없애 주시지는 않지만, 우리가 그것을 충실하게 견딜 때 우리를 강화해 주실 것이다.

“우리의 짐을 없애 주는 것이든, 아니면 우리를 강화시켜 사도 바울과 같이 견디고 그것과 더불어 살아가게 하는 것이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치유 능력은 필멸의 세상에 있는 모든 고통에 적용될 것입니다.”(“무거운 짐 진 자들을 고치심”, 댈린 에이치 옥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