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은 인류가 겪는 가장 크고 보편적 문제 중 하나였습니다. 가난은 대개 신체적인 고통을 야기하지만 그로 말미암는 영적 및 정신적인 피해는 사람을 쇠약해지게 할 수 있습니다.”(“우리는 모두 구걸하는 자가 아니냐?”, 리아호나, 2014년 11월호, 제프리 알 홀런드)
가난이란 돈이나 물건, 또는 생계 수단 등, 필요한 자원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이다. 왜 가난은 그토록 힘든 도전이 될 수 있는가?
아는 사람 중에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또는 영적 도움을 포함하여 어떤 종류든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는 사람들을 생각해 본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마게도냐의 교회 회원들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현세적인 도움을 풍성하게 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마게도냐의 회원들이 그렇게 한 이유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를 원했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진심 어린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돕는 이러한 모범을 따르라고 권고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태어나시기 전부터 신회의 일원이셨으며, 권세와 권능과 영광을 지니고 하늘 아버지 옆에 서 계셨던 분이셨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고 전세의 보좌에서 내려와 지상으로 오셔서 성역을 베푸시며 모범을 보이시고 속죄를 이루신 덕분에 우리가 영생의 부유함을 얻을 수 있다.(니파이전서 11:26~28 참조)
바울이 당시에 성도들에게 다음과같이 권고했다.
“행하기를”과 “하던 일을 성취할지니”라는 말은 바울이 성도들에게, 구주께서 그들에게 영원한 부를 주셨듯이 가난한 성도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을 내어 주겠다는 예전의 결심을 계속해서 이행하도록 권고했음을 나타낸다.
구주께서 주신 모든 것을 이해하게 됨에 따라, 우리는 가진 것을 좀 더 기꺼이 다른 사람들에게 내어 주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줄 것이 없을 때일지라도 기꺼이 주고자 하는 마음을 갖기를 바라신다.
“곤궁에 처한 사람이 있을 때에는 우리가 부유하든 가난하든 ‘힘을 다해야’ 합니다.”(“우리는 모두 구걸하는 자가 아니냐?”, 제프리 알 홀란드)
“스스로 노력하지 않거나 그럴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해서 여러분이 각각 어떻게 그 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지는 저도 정확히는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시므로, 그분께서 거듭해서 주신 계명을 지키고자 여러분이 양심을 다해 원하고, 기도하고, 바란다면, 제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동정심 어린 행동을 하도록 그분께서 여러분을 도와 주시고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우리는 모두 구걸하는 자가 아니냐?”, 제프리 알 홀란드)
홀런드 장로는 우리가 가난하고 궁핍한 사람을 돕기 위해 “양심을 다해 원하고, 기도하고, 바라야” 한다고 말했다. 금식 헌금, 지역 봉사 활동, 인도주의적 활동들은 우리가 가난한 사람들의 필요 사항을 충족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고린도후서 8장 16~24절에 기록되어 있듯이,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예루살렘에 있는 성도들을 위해 자선기금을 모으도록 파견된 디도와 다른 두 형제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을 신뢰한다고 전하고, 그들이 풍성하게 내어 주면 타인에 대한 사랑의 증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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