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오매 그들에게 말하되 아시아에 들어온 첫날부터 지금까지 내가 항상 여러분 가운데서 어떻게 행하였는지를 여러분도 아는 바니
19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로 말미암아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
20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거리낌이 없이 여러분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21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
22 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
23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25 보라 내가 여러분 중에 왕래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였으나 이제는 여러분이 다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 줄 아노라
26 그러므로 오늘 여러분에게 증언하거니와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니
27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여러분에게 전하였음이라
바울은 자신이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거리낌이 없이”(사도행전 20:20) 사람들에게 가르쳤다. 사도행전 20장 21절에서 볼 수 있듯이, 바울은 가장 유익한 것, 즉 모든 사람이 회개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는 신앙을 지녀야 한다는 간증을 전했다.
바울은 예루살렘에서 어떤 고난에 처하더라도 기꺼이 응하겠다고 말했다. 바울은 특히 예루살렘에서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있었는데, 유대인 지도자들은 그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자 애쓴다는 이유로 그를 배반자로 여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이 기꺼이 예루살렘으로 가려고 했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주님의 영이 그렇게 하라고 지시했기 때문이었다.
주님의 참된 종들은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기쁨을 느낀다.
모든 것을 바쳐 하나님께 봉사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나게 한다.
주님의 종이 모두 생명을 희생하도록 요구받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주님의 참된 종들은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기꺼이 하나님의 뜻을 행한다.
바울은 예루살렘에 도착해서 그 지역 교회 지도자들에게 자신의 선교 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바울이 성전으로 갔을 때, 그가 선교 여행을 했던 사람임을 알았던 일부 유대인들은 그를 보고서 그가 모세 율법에 반대되는 것을 가르친 거짓 교사이며 부도덕하게 이방인들을 성전으로 데려왔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비난이 일자, 폭도들이 바울을 성전에서 끌어내어 구타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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