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35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
사도행전 10장 3~48절에 기록된 대로, 베드로는 자신이 본 시현의 의미를 처음에는 깨닫지 못했다. 그러나 베드로는 영의 인도에 따라 고넬료를 만나게 되었다. 고넬료는 시현을 보았는데, 그 시현에서 한 천사는 주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으셨다고 말했다. 베드로는 고넬료의 집에 들어가서, 그와 그의 가족들에게 복음을 가르쳤다. 그러자 집에 있던 모든 사람에게 성신이 임했다. 베드로는 자신이 본 시현에서 깨끗하지 않은 동물을 먹으라는 명을 받은 것이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그들이 먼저 유대교로 개종하지 않아도 침례를 받을 수 있게 하라는 하나님의 지시였음을 깨달았다.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신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몰몬경에는 ‘검거나 희거나, 매인 자나 자유로운 자나, 남자나 여자나 … 모두 다 하나님께는 동일하[다]’(니파이후서 26:33)고 나옵니다. 이것이 바로 교회의 공식 가르침입니다.
교회가 시작된 이래로 모든 인종의 사람들이 환영을 받고 침례를 받아 교회에 가입했습니다.
교회는 교회 안팎으로 과거의 모든 인종차별을 포함하여 어떤 것이든 개개인에 의해 자행되는 인종차별 행위를 분명하게 규탄합니다. 2006년에 당시 교회 회장이었던 고든 비 힝클리 회장은 다음과 같이 선언했습니다.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다른 인종에 속한 사람들을 비하하는 말을 하는 사람은 자신을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라고 여길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자신이 교회의 가르침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그분의 모든 자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딸이라는 점을 기억합시다.’(“보다 큰 친절의 필요성”, 리아호나, 2006년 5월호, 고든 비 힝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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