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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사랑·감사·자비

우리 집 문을 다시는 두드리지 말라

by 높은산 언덕위 2020. 12. 3.

“젊은 두 선교사가 메시지를 받아들일 사람을 찾기를 소망하며 어느 집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러자 문이 열리고 다소 체격이 큰 남자가 나와서 불친절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우리 집 문을 다시는 두드리지 말라고 말한 것 같은데요. 우리 집에 다시 온다면 좋지 않을 거라고 이전에 경고했잖아요. 나 좀 혼자 내버려 둬요.’ 그는 얼른 문을 닫아 버렸습니다.

발길을 돌려 나오는데, 더 경험이 많고 오래 봉사한 장로가 자신보다 어린 선교사의 어깨에 팔을 두르며 위로하고 격려했습니다. 그런데 선교사들은 알지 못했지만, 그 남자는 선교사들이 자기 말을 이해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창문으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는 선교사들이 찾아왔을 때 자신이 보인 무례한 행동을 비웃거나 가볍게 생각할 것이라 여겼습니다. 하지만 이 두 선교사가 서로에게 표현하는 친절한 모습을 본 남자는 마음이 금세 부드러워졌습니다. 남자는 다시 문을 열고 선교사들에게 메시지를 나누어 주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로 사랑하고, 생각과 말과 행동에서 그리스도를 중심에 두는 능력을 발전시키는 이 원리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고 그분의 복음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는 데에서 기본이 됩니다.”(“그분은 참으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리아호나, 2012년 5월호, 폴 이 컬리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