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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사랑·감사·자비

범사에 주 네 하나님께 감사하라

by 높은산 언덕위 2020. 11. 30.

요한복음 9:1~2

1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2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일부 사람들은 하나님께서는 왜 그들의 삶이 역경으로 철저하게 짓밟히도록 내버려 두시는지 의아해한다.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에 계시는 동안 태어날 때부터 역경을 겪은 한 사람을 만나셨다.

구주의 시대에는 사람들이 겪는 역경이 그들이나 그 부모들이 저지른 죄의 결과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았다. 여러분은 그런 믿음이 옳다고 생각하는가? 왜 그런가? 아니라면, 왜 그렇지 않은가?

 

요한복음 9:3~5

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요한복음 9:3)라는 말은 무슨 의미라고 생각하는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겪는 역경을 통해 당신의 일과 권능을 나타내 보이실 수 있다. 다시 말해, 우리 삶에서 겪는 역경의 원인은 여러 가지일 수 있겠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힘든 상황을 통해 당신의 의로운 목적을 성취하실 수 있다.

 

우리는 시험을 받기 위해 이곳에 보내졌습니다. 범사에는 상대되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상대되는 것을 통해, 어려움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가르침으로써 배우고 성장합니다. 주님이 우리의 역경을 우리 자신의 유익만을 위해 성별하시는 것이 아니라 무수한 다른 사람들의 삶을 축복하기 위해 활용하십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맹인으로 태어난 사람을 만났을 때 이 교훈을 가르치셨습니다.

영성의 렌즈를 통해 인생을 볼 경우, 우리는 하나님 사업의 많은 예들이 그분의 자녀들이 겪는 역경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역경과 다른 사람들의 역경을 통해 우리에게 축복의 기회를 주시고 우리를 축복하신다는 이러한 원리를 이해할 때, 우리는 그분이 우리에게 거듭해서 ‘범사에 주 네 하나님께 감사[하라]’(교리와 성약 59:7)고 명하신 이유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범사에 감사하라”, 리아호나, 2003년 5월호, 댈린 에이치 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