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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용서·금식·부활

그의 날개에 치유의 능력을 가지고

by 높은산 언덕위 2020. 12. 3.

필립스 브룩스는 이렇게 적었습니다. “언젠가는 해결하겠다고 작정만 한 채 괴로운 오해를 수년간 품고 사는 사람이나, 바로 지금 자신의 교만을 접고 분쟁을 해결해야겠다고 마음 먹기가 힘들어 불쾌한 싸움을 오랫동안 끌어 온 사람이나, 누군가에게 악의를 품고 고의로 말을 걸지 않은 채 길거리에서 그들을 지나쳐 버리는 사람이나, 언젠가는 해야지 생각만 하면서 한 마디 감사의 말이나 공감의 말을 미루는 바람에 누군가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지금 바로 그 일을 하십시오. 지금이 아니라면 기회는 다시 오지 않을 것입니다.”

과거나 현재의 상처를 용서하고 버리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위대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부분임을 간증드립니다. 궁극적으로 그러한 영적 치유는 오직 우리의 신성한 구속주이자 “그의 날개에 치유의 능력을 가지고” 서둘러 우리를 도우러 오시는 그분을 통해서만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간증드립니다. 새롭게 되고 거듭나고, 묵은 슬픔도 과거의 잘못도 없는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음에 구주와 그분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것은 그저 가능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어린 양이 흘린 피로 상징되는 심히 고통스러운 대가를 치르고 이미 우리에게 주어진 것입니다.(제프리 알 홀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