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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우리의 복음은 대충 수선한 것이 아니라 진리를 완전히 회복한 것

by 높은산 언덕위 2020. 11. 21.

낡은 천 조각에 난 구멍이나 찢긴 부분에 새 천 조각을 대어서 깁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새 천의 문양이 낡은 천의 문양과 어울리지 않거나 세탁 후에 새 천 조각이 줄어들어서 구멍이나 찢긴 부분이 전보다 더 심하게 훼손될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단순히 과거의 믿음과 실천 사항을 대충 수선한 것이 아니라 진리를 완전히 회복한 것이다.

 “가죽 부대”는 포도주를 담기 위한 것이다. 새 가죽은 부드럽고 유연성이 있는 반면, 낡은 가죽은 딱딱해져서 쉽게 망가질 수 있다.

새 포도주는 발효할 때 가스가 형성되므로 가죽 부대는 늘어나게 된다. 망가지기 쉬운 낡은 가죽 부대는 그럴 때 터질 수가 있다. 이 비유에서, 새 포도주는 구주의 가르침과 복음을 상징하며, 묵은 포도주는 모세 율법에 따른 바리새인들의 관례, 전통, 믿음을 상징한다.

어떤 점에서 “낡은 가죽 부대”는 예수께서 가르치신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상징할 수 있는가?

어떻게 “새 부대”가, 구주와 그분의 가르침을 받아들이기 위해 기꺼이 변화하려는 겸손한 사람들을 상징할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한다. 구주께서 가르치신 이 비유에서 배울 수 있는 한 가지 원리는 다음과 같다. 우리는 구주와 그분의 가르침을 받아들이기 위해 겸손해야 하며 기꺼이 변화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