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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자기 기름은 자기가 준비해야

by 높은산 언덕위 2020. 11. 12.

“열 처녀는 혼인 잔치에 초대받았으며 신랑이 올 때 받아들여지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분명 그리스도 교회의 회원들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신랑이 왔을 때는 오직 반만이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재림을 위한 준비”, 리아호나, 2004년 5월호, 댈린 에이치 옥스 )

 

왜 슬기로운 처녀들이 미련한 처녀들에게 기름을 주지 않았는가? 스펜서 더블유 킴볼 회장은 기름이 무엇을 나타내며, 왜 기름을 나눌 수 없는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기름을 나누어 쓰지 않은 것은 불친절한 행동이나 이기적인 행동이 아니었습니다. 길을 비추고 어둠을 밝히는 것과 같은 종류의 기름은 나누어 쓸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십일조의 원리에 순종하고, 의로운 생활로 마음의 화평을 누리고, 지식을 쌓는 것을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과 나눌 수가 있습니까? 나의 신앙과 간증이 어떻게 다른 사람의 신앙과 간증이 될 수 있습니까? 나의 태도나 순결이나 선교사의 경험이 어떻게 다른 사람의 것이 될 수 있습니까? 성전의 특권을 어떻게 나눌 수가 있습니까? 이와 같은 기름은 각자가 자기 몫을 준비해야 합니다

비유에 보면 기름을 시장에서 살 수 있었습니다. 우리 생활에서는 의로운 삶을 통하여 그 기름을 한 방울씩 저장해 둘 수 있습니다. 헌신과 순종을 통해 행하는 모든 일은 우리의 창고에 기름을 더해 줍니다.”(Faith Precedes the Miracle [1972], 스펜서 더블유 킴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