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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길 위에서 우리가 선 지점은 모두 다르다

by 높은산 언덕위 2020. 10. 16.

우리가 신앙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격려하고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사랑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우리 형제 자매 중 누구도 소홀히 대해서는 안 됩니다. 길 위에서 우리가 선 지점은 모두 다르며, 우리는 그 점을 유념하고 서로 보살펴야 합니다.

새로운 개종자를 볼 때 환영하는 마음으로 그들을 맞이하듯, 의문을 품고 있거나 신앙이 흔들리는 이를 감싸 주고 도와주어야 합니다.

귀에 익은 비유를 들어 간청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께서 키를 잡고 계시는 “시온의 정든 배”를 떠나려고 생각하신다면, 그 전에 모든 것을 멈추고 신중히 생각해 보십시오.

큰 폭풍우와 파도가 정든 배에 몰아치더라도, 주님께서는 우리와 그 배에 함께하고 계시며 “잠잠하라 고요하라”는 명령으로 폭풍우를 꾸짖을 수 있으심을 늘 기억하십시오. 그때까지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굳건한 신앙을 행사해야 하며, “바람과 바다도 그분께 순종”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주님은 당신의 교회를 포기하지 않으시며, 우리 중 누구도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주님의 이름으로 약속합니다. 베드로가 구주의 질문과 말씀에 어떻게 대답했는지 기억하십시오.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우리가 주는 그리스도, 곧 살아계신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이신 줄 믿고 알았사옵나이다.”

저는 “사람의 자녀들에게 구원이 이를 수 있는 다른 아무 이름이나 다른 어떠한 길이나 방법도 주어지지 아니하며, 다만 전능하신 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리고 그 이름을 통하여서만 구원이 올 수 있”음을 간증합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시대에 사도와 선지자를 부르셨고, 가르침과 계명이 주어지는 당신의 교회를 회복하시어, 세상 사람들이 회개하여 그분께 돌아가지 않는다면 반드시 찾아올 “폭풍우를 피하고 진노를 피할 방어진”이 되게 하셨음을 간증합니다.

아울러, 주님은 “그들 모두에게 그에게로 나아와 그의 선하심에 참여하도록 권하시며, 또 그는 그에게로 나아오는 자는 검거나 희거나, 매인 자나 자유로운 자나, 남자나 여자나 아무도 거절하지 아니하시며, … 모두 다 하나님께는 동일하”다는 것을 간증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주요 구속주이십니다. 우리가 복음의 길에 머물러 그분의 발자취를 따라간다면, 회복된 복음은 하늘 부모의 면전으로 우리를 안전히 인도할 것입니다.(2016-10,엠 러셀 밸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