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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그래서 대배도가 시작되었다

by 높은산 언덕위 2020. 8. 12.

신약전서에는 초기의 사도들이 예수께서 그들에게 돌보도록 맡기신 교회를 보존하기 위해 열심히 일했으나 그들의 노력이 결국은 헛수고가 될 것임을 그들도 알고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갈망하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썼습니다.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기] …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데살로니가후서 2:3)

결국 아시다시피 사랑받던 제자 요한을 제외하고,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은 순교하였습니다. 사도 요한과 교회 회원들은 끔찍한 억압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 사력을 다했습니다. 그들 덕택에 기독교는 살아남았고, 서기 2세기 말까지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세력이 되었습니다. 많은 용감한 성도들이 기독교를 지탱하는 도구로 쓰였습니다.

이 많은 성도의 뜻깊은 봉사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직접 안수로써 성임하신 사도의 권세와 같은 권세가 없었습니다. 그 권세를 잃게 되자, 사람들은 교리를 이해하기 위해 다른 출처들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로 간결하고 진귀한 많은 부분이 떨어져 나가게 되었습니다. (엠 러셀 밸라드, “회복된 진리”, 『성도의 벗』, 1995년 1월호, 엠 러셀 밸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