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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슬퍼하는 자들과 함께 기꺼이 슬퍼하고

by 높은산 언덕위 2020. 7. 25.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 교회의 성약의 회원입니다. 그분 교회의 회원이 되었을 때 여러분 마음속에는 크나큰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성약을 맺고, 약속을 받았으며, 그 약속으로 인해 여러분의 본성이 변화하게 됩니다.

앨마는 몰몬의 물에서 전한 말씀으로 여러분이 침례를 받을 때 어떤 약속을 맺는지, 그리고 그 약속이 여러분과 여러분 주변 사람들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설명했습니다. 앨마는 여러분이 맺은 것과 똑같은 성약을 맺으려는 사람들 앞에서 말씀을 전했고, 그들 또한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것과 똑같은 약속을 받았습니다.

“보라, 여기에 몰몬의 물이 있으니 (이는 그 물이 그렇게 일컬어졌음이라) 이제 너희가 하나님의 무리 안으로 들어와, 그의 백성이라 일컬음을 받기 원하며 기꺼이 서로의 짐을 져 가볍게 하고자 하며,

참으로 또한 슬퍼하는 자들과 함께 기꺼이 슬퍼하고, 또한 위로를 필요로 하는 자들을 위로하며, 참으로 죽을 때까지 어느 때에나 무슨 일에나, 너희가 있게 될 어느 곳에서나 하나님의 증인이 되어, 너희가 하나님께 구속을 받고 첫째 부활에 속한 자들과 함께 헤아림을 받아 영생을 얻고자 한즉”

이것이 바로 여러분이 슬픔과 난관의 짐을 지고 힘겹게 나아가는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생각이 드는 이유입니다. 여러분은 주님께서 그들의 짐을 가볍게 하여 위안을 주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구주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직전에 자신이 어떻게 짐을 가볍게 해 줄 수 있는지, 또 어떻게 짐을 들 수 있는 힘을 주시는지를 설명하셨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이 애통해하며 자신들의 미래를 두려워할 것을 아셨습니다. 또, 제자들이 자신들이 계속 나아갈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할 것도 아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그들에게 우리와 주님의 진정한 제자에게 주는 약속과 똑같은 약속을 주셨습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그리고는 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2015-04,헨리 비 아이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