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할 바 없는 하나님의 신권 권능을 행사할 때, 신앙에 찬 기도를 듣고 응답하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소중히 여길 때, 우리는 신앙과 신권의 병 고치는 권능이 신권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의지에 반하는 결과를 낳을 수 없다는 점을 항상 명심해야 합니다. 이 원리는 교회 장로들이 아픈 사람에게 안수해야 한다는 계시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주님은 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나를 믿어 병 고침을 받으리라는 신앙이 있고 죽기로 정해져 있지 아니한 자는 병 고침을 받으리라.’(교리와 성약 42:48; 강조체 추가) 마찬가지로 또 다른 현대의 계시를 통해 주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하나님의 뜻에 따라 간구[하면] .….. 간구하는 대로 이루어[집니다.]’(교리와 성약 46:30) [또한 요한1서 5:14; 힐라맨서 10:5 참조]
이 모든 내용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권능을 행사하는 주님의 종이 병 고침을 받을 만큼 충분한 신앙이 있는 사람에게 신권 축복을 하더라도, 주님의 뜻이 아니라면 그 사람을 낫게 할 수 없다는 점을 배웁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을 알고, 우리의 영원한 복지에 무엇이 최선인지를 바로 그분께서 가장 잘 아신다는 사실을 알기에, 우리는 그분을 믿습니다. 복음의 첫째 되는 원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이며, 신앙은 곧 믿음을 의미합니다. 저는 큰 병을 앓다가 세상을 떠난 십대 딸 아이의 장례식에서 제 사촌 동생이 했던 말씀을 들었을 때, 그 믿음을 느꼈습니다. 동생이 한 말을 듣고 처음에는 놀랐지만 곧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저는 제 딸이 세상을 떠난 것이 주님의 뜻이었다는 사실을 압니다. 그 아이는 의학적으로 훌륭한 치료를 받았습니다. 신권 축복도 받았습니다. 성전 기도자 명부에도 올라 있었습니다. 수많은 분들이 그 아이가 건강을 회복하기를 바라며 기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우리 가족에게 큰 신앙이 있다는 점을 압니다. 그 아이를 지금 본향으로 데려가는 것이 주님의 뜻이 아니었다면 아이는 우리 가족의 신앙 때문에 병 고침을 받았을 것입니다.’ 또한 십대 나이에 암으로 세상을 떠난 한 훌륭한 소녀의 아버지가 했던 말씀에서도 그와 같은 믿음을 느꼈습니다. 그 아버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가족의 신앙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을 뿐, 결과에 좌우되지 않습니다.’ 그 가르침들이 참되다는 점을 저는 압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병 고침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되, 그 결과에 대해서는 주님을 신뢰해야 합니다.”(“병 고침”, 리아호나, 2010년 5월호,댈린 에이치 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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