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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그는 미소도 지을 수 있고, 마음에 기쁨도 있는 사람이었다

by 높은산 언덕위 2020. 6. 17.

“우리는 아담 온다이 아만에서 야영을 했으며 대부분 천막 바깥쪽에 피워 놓은 캠프 파이어 주위에 모여 있었다. 어느 날 밤에 눈이 10내지 12센티미터 가량 내렸다. … 선지자는 우리가 쓸쓸하게 있는 모습을 보고는 전투 복장을 하고 두 편으로 나누어 서라고 했다. 한 편은 라이만 와이트가 대장이 되고 다른 편은 그(선지자 조셉)가 대장이 되어 전투 놀이를 했는데, 무기는 눈뭉치였다. 우리는 대단히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했다. … 그처럼 선지자는 유쾌한 사람이었다. 그는 종종 시드니 리그돈과 씨름을 했는데 한 번은 바지가 심하게 찢어졌다. 하지만 그는 크게 웃어 넘겼다.”(Edward Stevenson, “Autobiography: the Life and History of Elder Edward Stevenson”,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기록 보관소)

“그는 가장 고귀하고 순수한 인간적인 본성으로 차고 넘쳤습니다. 그는 자주 구기를 하거나, 형제들과 씨름을 하고 격투를 하고 순수한 즐거움을 찾았습니다. 그는 스스로 즐길 줄 알았습니다. 그는 등에 막대기를 질러 넣은 것처럼 뻣뻣하거나 얼굴에 놋쇠 거푸집을 써서 미소도 지을 수 없고 마음에 기쁨도 없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오, 그는 기쁨으로 가득 차 있었으며, 즐거움으로 가득 차 있었고, 사랑으로 가득 차 있었으며, 사람을 위대하고 선하게 만드는 속성과 단순하고 순진한 다른 모든 고귀한 속성을 지니고 있었으며, 그리하여 그는 가장 낮은 상태에까지 내려갈 수 있었으며, 그는 또한 하나님의 은혜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목적을 이해할 수 있는 권능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특성이었습니다. 그는 어린아이들과 더불어 놀고 사람들과 단순하고 순진한 게임을 즐길 수 있었던 반면, 또한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과 교통하고 천사들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조셉 에프 스미스, 1894년 12월 23일, 조셉 스미스의 탄생을 기리는 추모식에서 전한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