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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도·계명·심판

주여 보시옵소서, 주는 이를 행하실 수 있나이다

by 높은산 언덕위 2020. 5. 31.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야렛의 형제가 “주여 보시옵소서, 주는 이를 행하실 수 있나이다.”(이더서 3:5) 하고 말했을 때 보여준 어린아이 같이 단순한 신앙에 관해 말씀했다. “이 구절을 읽는 독자들과 마찬가지로 주님께서도 이 사람의 어린아이 같은 순진무구함과 강한 신앙에서 매우 깊은 인상을 받으셨다. ‘주여 보시옵소서, 주는 이를 행하실 수 있나이다.’ 아마도 경전에서 이보다 더 강력하고 신앙에 찬 구절은 없을 것이다. 이는 마치 그가 하나님을 독려하고, 하나님께 용기와 확신을 주는 것 같다. ‘주여 보시옵소서, 주는 이를 행하실 수 있나이다.’ 이 말은 ‘주여 보시옵소서, 주는 이보다 더 위대한 일들도 행하셨습니다.’ 하고 말하는 것과 같다. 선지자는 자신의 능력에 대해 아무리 확신이 없어도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서는 전혀 불신하지 않았다. 이것은 망설임이 전혀 없는, 분명하고 담대하며 확신에 찬 선언이다. 이것은 격려가 전혀 필요 없으신 하나님께 드린 격려였지만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감동을 받으셨을 것이다. ‘주여 보시옵소서, 주는 이를 행하실 수 있나이다.’”(“Rending the Veil of Unbelief,” Nurturing Faith through the Book of Mormon: The 24th Annual Sidney B. Sperry Symposium [1995], 제프리 알 홀런드)

(이더서 3:1~5. “주여 보시옵소서, 주는 이를 행하실 수 있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