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교/신앙·간증

온전히 개종한 사람의 마음속은

by 높은산 언덕위 2020. 5. 20.

“웹스터 사전에는 ‘개종하다(convert)’라는 동사가 ‘한 신앙에서 다른 신앙으로 전환하다”라는 뜻으로 나옵니다. ‘개종’은 ‘영적 및 도덕적 변화입니다.’ 경전에서 사용된 것처럼 ‘개종했다’는 말은 일반적으로 예수님과 그 가르침을 단순히 머리로 받아들이는 것뿐만 아니라 그분과 복음을 믿는 신앙이 생겼다는 의미입니다. 이 신앙은 인생의 의미에 대한 이해와 관심사, 생각과 행동에서 하나님에 대한 충성심에 실제로 변화를 일으킵니다. 온전히 개종한 사람의 마음속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적대적인 [반대되는] 것들에 대한 욕망이 사실상 사라지고, 대신 그분의 계명을 지키겠다는 확고하고 강한 결심과 하나님의 사랑이 자리합니다.  이런 면에서 보면, 교회 회원이 되는 것과 개종이 반드시 같은 뜻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개종하는 것과  간증을 갖는 것 또한 반드시 같지는 않습니다. 간증은 진지하게 구하는 사람에게 성신이 진리에 대한 증거를 줄 때 생깁니다. 살아 있는 간증은 신앙에 생명을 불어넣습니다. 즉, 회개와 계명에 대한 순종을 촉진시킵니다. 한편, 개종은 회개와 순종의 열매 또는 보상입니다.”(Conference Report, Oct. 1963, 매리온 지 롬니)

(제4니파이 1:2. “백성이 모두 주께로 돌이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