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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전세에서도 계명에 충실한자와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었다

by 높은산 언덕위 2020. 3. 28.

전세에 있던 이들이 “하나님의 영을 거절”(앨마서 13:4)할 수 있었을까? 조셉 필딩 스미스(1876~1972) 회장은 이 질문에 답하면서 선택의지라는 영원한 원리를 확인해 주었다. “하나님은 영의 세계에서도 자녀들에게 선택의지를 주셨습니다. 현세에 사는 인간과 마찬가지로 모든 영은 선택의지로 선을 택하고 악을 버리거나, 아니면 악을 택하여 그 죄에 따른 결과를 겪을 수 있는 특권이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그곳에서도 주님의 계명을 더욱 충실히 지키는 사람, 혹은 덜 지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인간의 영은 선택의지를 갖고 있으며 인간의 영은 모두 같지 않습니다. 그들은 똑같이 출발했을지도 모르며 모든 인간의 영은 태초에 무죄하였지만 그들에게 주어진 선택의지를 행사함에 따라 어떤 이는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게 되며 무한한 불멸의 존재를 통하여 더욱 지혜롭게 되고 더욱 충성스럽게 되었다는 것을 압니다. 이는 그들이 스스로 자유롭게 행동하고, 자유롭게 생각하며, 자유롭게 진리를 받아들일 수도 있고 진리에 거역할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구원의 교리, 브루스 알 맥콩키 편, 1권, 5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