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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재물, 교만, 우월, 권력으로 구성된 세속 4중주가 펼쳐 내는 온갖 연주

by 높은산 언덕위 2020. 3. 24.

헛된이라는 말은 “공허하고, 쓸모가 없으며, 어떤 본질이나 가치, 중요성도 지니지 않는 것”으로 정의되며 “자신의 성취에 대해 높게 평가하며 우쭐대는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가르치셨습니다.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누가복음 12:15) 따라서 우리는 자기 자신을 위해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아야 하는데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마태복음 6:19) 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 마음속 보물, 곧 우리의 우선순위가 경전에서 일컫는 ‘재물[과] 이 세상의 헛된 것들’(앨마서 39:14)에 있어서는 안 됩니다. ‘이 세상의 헛된 것들’에는 재물, 교만, 우월, 권력으로 구성된 세속 4중주가 펼쳐 내는 온갖 연주가 포함됩니다. 이 모든 것과 관련하여 경전에서는 ‘네가 그것을 가지고 갈 수 없음이니라’(앨마서 39:14)라고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경전에서 충실한 사람에게 약속된 보물인 ‘지식의 큰 보화, 참으로 감추인 보화’(교리와 성약 89:19)를 구해야 합니다.”(리아호나, 2001년 7월호, 댈린 에이치 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