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된이라는 말은 “공허하고, 쓸모가 없으며, 어떤 본질이나 가치, 중요성도 지니지 않는 것”으로 정의되며 “자신의 성취에 대해 높게 평가하며 우쭐대는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가르치셨습니다.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누가복음 12:15) 따라서 우리는 자기 자신을 위해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아야 하는데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마태복음 6:19) 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 마음속 보물, 곧 우리의 우선순위가 경전에서 일컫는 ‘재물[과] 이 세상의 헛된 것들’(앨마서 39:14)에 있어서는 안 됩니다. ‘이 세상의 헛된 것들’에는 재물, 교만, 우월, 권력으로 구성된 세속 4중주가 펼쳐 내는 온갖 연주가 포함됩니다. 이 모든 것과 관련하여 경전에서는 ‘네가 그것을 가지고 갈 수 없음이니라’(앨마서 39:14)라고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경전에서 충실한 사람에게 약속된 보물인 ‘지식의 큰 보화, 참으로 감추인 보화’(교리와 성약 89:19)를 구해야 합니다.”(리아호나, 2001년 7월호, 댈린 에이치 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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