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는 아무도 선뜻 고백할 수 없는 죄라는 말이 있습니다만
그러한 경향이 얼마나 광범위하게 퍼질 수 있는지는 ‘질투가
열병이라면 온 세상이 그 병을 앓을 것이다.’라는 덴마크의 한
오래된 격언에 잘 나타납니다. 우리가 보기에 다른 사람이
더 크게 발전하는 것처럼 보일 때, 결과적으로 우리는 더
작아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불행하게도 종종 그렇게
행동을 합니다.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이런 일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요? 그 이유 중 하나는 우리가 가진 것이 충분하지
않다고 말하는 이런저런 유혹을 우리가 매일 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 혹은 어떤 것들은 우리가 현재보다 더
멋있거나 더 부유하거나 더 박수를 받거나 더 칭찬을 받아야
한다고 계속해서 말합니다. 우리는 재산을 충분히 모으지
못했거나 재미있는 곳에 충분히 가 보지 못했다는 말을
듣습니다. 우리는 물질적인 세상의 척도로 저울질 당하며 또
부족하다는 메시지로 수없이 공격을 받습니다.[다니엘 5:27
참조]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런 방법으로 일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중 한 사람을 다른 사람보다 덜 소중히
여기지 않으신는다는 점을 간증드립니다. 그분께서는 우리
각자를 사랑하시며, 우리 안에 있는 불안과 근심, 자아상과
우리의 모든 것을 사랑하신다는 점을 간증드립니다. 그분께서는
재능이나 외모로 우리를 평가하지 않으십니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직업이나 재산으로 우리를 판단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모든 경주자를 응원하시며 그 경주가 서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죄에 대적하기 위한 것이라고 외치십니다. 우리가
충실하다면 꼭 맞게 만들어진 의의 옷, 곧 ‘어린 양의 피에 희게’[요한계시록 7:14] 된 옷이 각 사람을 기다리고 있을 것임을
저는 압니다.[이사야 61:10; 니파이후서 4:33; 9:14 참조] 우리가
그 상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서로 격려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리아호나, 2002년 7월호, 70, 제프리 알 홀런드)
(앨마서 5:29. “시기심을 벗어 버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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