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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하나님의 노여움과 진노는 그분의 사랑에 대한 모순이 아니라 증거

by 높은산 언덕위 2019. 10. 1.


일부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소중히 여기는 이유는 조건 없는 그분의 사랑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그 자비로 율법에 순종하지 않아도 된다고 기대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반면에 자녀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계획을 이해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율법이 불변한다는 사실을 알며, 바로 그 불변함이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한다는 것을 압니다. 자비는 공의를 앗아갈 수 없으며, 자비는 “성약을 지키고 계명을 준행한 자들”이 얻는 것입니다.(교리와 성약 54:6)

현대의 경전과 성경에는 사악한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노여움”과 율법을 어기는 자들에 대한 “진노”가 반복하여 나옵니다. 노여움과 진노는 어떻게 그분의 사랑을 증거합니까? 조셉 스미스는 하나님께서 “지상에 보내질 영들이 그분과 같이 발전할 수 있는 특권을 얻을 수 있도록 율법을 제정하셨다”라고 가르쳤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참으로 완전합니다. 그래서 그분은 계명에 순종하라는 애정 어린 요구를 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는 것만이 우리가 그분처럼 온전해지는 유일한 방법임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하나님의 노여움과 진노는 그분의 사랑에 대한 모순이 아니라 증거입니다. 스스로를 파멸시키는 행위를 하는 자녀를 멈추게 하려고 화를 내거나 그 모습에 실망할 때에도 여전히 자녀를 온전히, 전적으로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부모라면 누구나 알 것입니다.(댈린 에이치 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