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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올해에만 열두 명의 실직한 형제들이 좋은 직장을 찾도록 도와주었습니다.

by 높은산 언덕위 2019. 9. 19.


로버트 디 헤일즈 장로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저 멀리서부터 조금씩 다가오던 세계 경제의 먹구름이 이제 우리 머리 위에 드리워져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들에게 닥친 이러한 경제적인 폭풍의 영향을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에게는 이전 그 어느 때보다도 복음의 관점에서 복지를 바라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실직과 경제 한파로 인한 재정적 여파가 교회의 모든 스테이크와 와드에 미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나, 가족의 일원, 친척, 또는 아는 사람들을 통해 우리 모두가 이러한 영향력을 조금씩은 다 느꼈으리라 생각합니다.

형제 여러분, 인류가 처한 이런 난관에 대해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신권 정원회보다 이를 더 잘 대처할 수 있는 조직은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조직이 있습니다. 스테이크 회장, 감독, 장로 정원회 회장, 대제사 그룹 지도자 여러분, 이제 회원들이 직면하고 있는 취업 및 경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신권 정원회가 모여 움직이기를 바랍니다. 바로 지금이 서로 지지하고, 고양시키고, 고난 중에 있을지 모르는 우리 정원회 가족들을 돌볼 시기입니다.

기회는 도처에 있지만 여러분에게 주어진 기회와 책임은 주님의 자원들을 모아 정렬하는 것입니다. 정원회 회원 중에는 구인 정보를 가지고 있거나 이력서를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사람, 또는 면접 준비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직책이나 기술에 상관없이 서로의 짐을 덜어 주고자 하는 형제애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몬슨 회장님은 에드 형제님에 대해 말씀하시곤 하는데, 에드 형제님은 기업의 이사직에서 은퇴하신 분으로 정원회 회원으로서 모범적인 삶을 사신 분입니다. 한번은 몬슨 회장님이 그분과 이야기를 나누시다가 이렇게 물으셨습니다. “‘에드 형제님, 교회에서 부름이 무엇입니까?’ 에드 형제님은 ‘저는 와드에서 가장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제 임무는 실직한 회원들이 직장을 얻도록 돕는 것입니다. 올해에만 열두 명의 실직한 형제들이 좋은 직장을 찾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제 생애에서 이만큼 행복했던 적은 없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몬슨 회장님은 계속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에드 형제님은 키가 작았기 때문에 우리는 애정을 담아 ‘작은 에드’라고 불렀지만, 그날 저녁 그가 눈빛을 반짝이며 떨리는 음성으로 말했을 때 그 누구보다도 당당해 보였습니다. 에드 형제님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움으로써 사랑을 실천했으며, 인간의 존엄성을 회복시켰습니다. 그분은 스스로 문을 여는 법을 몰랐던 이들을 위해 문을 열어 주었습니다.”(리차드 시 에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