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에서 성령의 음성은 ‘크지도’ 그리고 ‘거칠지도’ 않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레의 소리도 아니요 크게 떠드는 소란한 음성’도 아니며 오히려 그것은 ‘마치 속삭임과도 같은 심히 부드럽고 조용한 음성’이며, 그것은 ‘영혼에까지 꿰뚫’으며, ‘마음을 뜨겁게’ 합니다.’ 엘리야는 주님의 음성이 바람이나 지진이나 불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세미한 소리’임을 알게 되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성령은 소리치거나 큰 손으로 악수를 하여 우리의 주의를 끌지는 않습니다. 성령은 속삭입니다. 성령은 극히 부드럽게 감싸기 때문에 우리가 다른 것에 마음이 쏠려 있으면 전혀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때로는 우리가 주의를 기울이기에 충분하도록 성령의 음성이 강력하게 임할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우리가 그 부드러운 느낌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성령이 떠나가서 우리가 찾고 귀 기울이며 고대의 사무엘과 똑같은 태도로 ‘주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라고 말씀드릴 때까지 기다릴 것입니다.”(보이드 케이 패커, 성도의 벗, 1983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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