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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논쟁과 비난을 통해,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유리한 고지에서 내려오도록 유혹합니다.

by 높은산 언덕위 2019. 9. 4.


몰몬경에는 산에 진영을 친 리혼타이와 그의 부하들에 대해 나와 있습니다. 반역자 아맬리카이아는 리혼타이에게 산기슭으로 “내려와” 자기를 만나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리혼타이가 산에서 내려오자, 그에게 “점차로” 독약을 먹이게 하매 그가 죽었고 그의 군대는 아맬리카이아의 수중에 들어갔습니다.(앨마서 47장 참조) 논쟁과 비난을 통해,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유리한 고지에서 내려오도록 유혹합니다. 유리한 고지는 빛이 있는 곳입니다. 그곳은 우리가 아침에 첫 번째 빛을 보고 저녁에 마지막 빛을 보는 곳입니다. 그곳은 안전 지대입니다. 그곳은 참된 지식이 있는 곳입니다. 때때로 다른 사람들은 우리가 그 유리한 고지에서 내려와 진흙 속의 신학적 논쟁에 참여하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논쟁을 좋아하는 몇몇 사람들은 인터넷 상에서나 직접 만나 종교에 관한 싸움을 하기로 작정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상호존중과 사랑이라는 더 유리한 고지에 머물러 있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예루살렘 주위에 성벽을 쌓았던 선지자 느헤미야의 모범을 따릅니다. 느헤미야의 적들은 “그를 해하고자 했던” 평지에서 자신들을 만나 줄 것을 그에게 간청했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리혼타이와는 달리 다음과 같은 말로 현명하게 그들의 제의를 거절했습니다. “내가 이제 큰 역사를 하니 내려가지 못하겠노라 어찌하여 역사를 중지하게 하고 너희에게로 내려가겠느냐?”(느헤미야 6:2~3) 우리도 역시 해야 할 역사가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멈추어 논쟁하고 방해 받는다면 그 역사는 성취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보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용기를 모아 나아가야 합니다. 시편의 말씀처럼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마십시오.”(시편 37:1)(로버트 디 헤일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