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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겉으로는 제자인 것처럼 보일지 모르나 안으로는 구주와 그분의 가르침으로부터 마음이 멀어져 있습니다.

by 높은산 언덕위 2019. 4. 18.


제 지인 중 한 사람은 교회에서 가장 두드러진 통계치를 보여 주는 어느 와드에 살았습니다. 참석률도 높았고, 가정 복음 완수율도 높았으며, 초등회 어린이들은 늘 품행이 바르고, 와드 저녁 식사는 훌륭한 음식으로 가득했으며, 회원들은 집회소 바닥에 음식을 흘리는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교회에서 구기종목 경기를 할 때도 전혀 언쟁이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후에 제 친구 부부는 선교사 부름을 받았습니다. 3년 후, 와드로 돌아온 이 부부는 봉사하러 떠나 있는 동안 11쌍의 부부가 이혼했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비록 그 와드는 지표상 표면적으로는 충실하고 강한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회원들의 마음속과 삶에는 불행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걱정스러운 것은 이 상황이 이 와드만의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교회 회원들이 복음 원리를 무시할 때 그런 참담하고 불필요한 일들이 자주 일어납니다. 겉으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인 것처럼 보일지 모르나 안으로는 구주와 그분의 가르침으로부터 마음이 멀어져 있습니다. 그들은 점차 영적인 것에서 돌아서서 세상적인 것들을 향해 갑니다.(2014-10,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