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하며 논쟁을 피하려 힘쓰면서도 우리는 우리가 아는 진리에 대한 결의를 약화시키거나 타협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입장이나 가치도 포기하면 안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우리가 맺은 성약은, 진리와 오류 사이의 끝없는 싸움에서 불가피하게 우리를 투사로 만듭니다. 그 싸움에서 타협점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적대자들이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힌]”(요한복음 8:4) 여인을 끌고 와서 맞섰을 때, 예수께서 그 방법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들은 자기의 위선을 부끄러워하며 예수님과 여인을 남겨 두고 흩어졌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여인을 정죄하지 않고 부드럽게 대하셨습니다. 하지만 여인에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요한복음 8:11)고 단호히 명하셨습니다. 사랑이 담긴 친절은 꼭 필요하지만,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은 주님처럼 진리 안에서 굳건히 서야 합니다.(2014-10,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십이사도 정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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