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듯 보일 때에는 어떤 것에 대해 감사하는 일이 쉽습니다. 그렇다면 바라는 것이 요원해 보일 때에는 어떻습니까?
감사를 우리의 현재 상황과는 별개인 하나의 성품이자 삶의 방식으로 볼 것을 제안합니다. 다시 말해서, “어떤 것에 대해 감사하는” 대신 상황이 어떠하든 “우리의 상황 안에서 감사”드린다면 어떻겠습니까?
손님에게 식사가 어땠는지 물었던 어느 웨이터에 관한 오래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손님은 모든 것이 괜찮았는데 빵을 좀 더 내왔더라면 더 좋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다음 날, 그 손님이 다시 왔을 때 웨이터는 빵을 두 배로, 즉 두 조각이 아니라 네 조각을 주었습니다. 그런데도 손님은 만족스러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다음 날도 빵을 다시 두 배로 더 주었지만, 효과는 없었습니다.
나흘째 되던 날, 웨이터는 그 손님을 꼭 만족시키고야 말겠다는 결의에 차 있었습니다. 그래서 3미터 길이의 빵을 반으로 잘라서 흐뭇하게 웃으며 그 고객 앞에 놓았습니다. 웨이터는 손님의 반응이 궁금해 견딜 수가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식사가 끝나자 그 남자가 고개를 들고 말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좋았습니다. 그런데 다시 빵을 두 조각만 주셨군요.”(2014-04,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회장,제일회장단 제2보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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