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나 가족과의 이별로 소중한 관계가 끝나는 것을 경험합니다. 또 누군가는 결혼을 유지하려는 희망, 자녀를 가지려는 희망, 또는 질병을 이기려는 희망이 끝나 버렸다고 느낍니다. 또 다른 누군가는 자신의 신앙이 끝나 버렸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럴 때에는 혼란스럽고 모순된 세상의 목소리에 현혹되어 한때 참됨을 알았던 것들을 의심하고 버리기까지 합니다.
언제가 되었든, 자신이 외톨이라 느끼고, 좌절하고, 표류하는 것처럼 느낄 때가 분명히 찾아옵니다.그런 일은 누구에게나 일어납니다. 아무도 피해 갈 수 없습니다.
모두의 상황은 서로 다르며, 삶의 세세한 장면들도 각기 독특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쓰라림을 사라지게 해 줄, 우리의 삶에 들일 수 있는 어떤 것이 있음을 저는 배웠습니다. 삶이 더 달콤하고, 더 기쁘고, 나아가 더 영광스럽게 되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슬픔의 짐을 진 사람에게 하나님께 감사드리라고 조언하는 것은 세상의 지혜와는 상반되게 들릴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쓰라림이 담긴 병을 내려놓고 그 대신 감사의 잔을 들어올리는 사람들은 그 잔 안에 치유와 평안과 이해를 선사하는, 정결하게 하는 음료가 담겼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2014-04,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회장,제일회장단 제2보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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