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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함께 노래하자 특별한 일이 일어났습니다.작고 단순한 일로 시작되었습니다.

by 높은산 언덕위 2019. 3. 4.


예전에 스테이크 회장님과 감독님과 함께 방문했던 한 저활동 회원의 이야기를 해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안식일의 축복에 대해 아주 간단하게 가르쳤습니다. 그분에게 우리의 진정한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그분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게 필요했던 것은 누군가 와서 저를 안아 주는 것이었어요.” 저는 얼른 일어나 그분을 안아 드렸습니다. 다음날이 일요일이었는데, 이 형제님은 온 가족과 함께 성찬식에 오셨습니다.

저희 와드 회원인 마사는 방문 교육을 온 제 아내와 동반자에게 다시는 오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마사는 교회에 그만 나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방문 교사 중 한 명이 마지막으로 찬송가를 함께 부르자고 제의했고, 마사는 동의했습니다. 함께 노래하자 특별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 방이 영으로 조금씩 채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곳에 있던 모두가 그 영을 느꼈습니다. 마사는 마음이 부드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눈물을 글썽거렸고, 방문 교사들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때 마사는 자신이 복음의 참됨을 알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마사는 곧 방문 교사들의 방문을 고맙게 여기게 되었고, 다음에 또 와 달라고도 말했습니다. 그날 이후 마사는 방문 교사들을 기쁘게 맞이했습니다.

마사는 어린 딸과 함께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몇 년 동안 그들은 정기적으로 교회에 나왔고 남편도 나중에는 함께하리라는 희망을 절대 버리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주님께서 남편의 마음을 움직여 주신 그날이 찾아 왔고, 그는 가족과 함께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다른 딸도 곧 이어 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복음의 축복에서 느끼는 진정한 기쁨을 가정 안에서 누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로 마사는 와드 상호부조회 회장으로서 충실하게 봉사해 왔으며, 그녀의 남편도 스테이크의 여러 부름에서 훌륭하게 봉사했습니다. 이 모든 일은 찬송가를 불렀던 것, 즉 작고 단순한 일이 마사의 마음을 감동시키면서 시작되었습니다.(20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