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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이제는 양심 없는 성 관계, 아버지 없는 가족, 커져가는 빈곤만 남아 있습니다.

by 높은산 언덕위 2019. 3. 3.


인간의 성에 대한 태도가 여러 면에서 여성의 도덕적인 힘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내지 개인적인 편의를 위한 낙태는 여성의 가장 성스러운 힘의 핵심을 공격하고, 도덕적인 권한을 파멸시키는 행위입니다. 성적 부도덕과 노출이 심한 옷차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은 여성의 가치를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성적인 표출로 여성의 가치가 규정된다는 거짓말을 확산시킵니다.

남성의 부도덕에는 관대하면서도 여성은 성적으로 조신해야 한다는 이중적인 잣대를 가진 문화가 오랫동안 있어 왔습니다. 이런 이중적인 기준이 부당한 것은 명백하기에 당연히 비판받고 거부되었습니다. 이러한 거부 속에서 남성이 도덕적 기준을 높여서 같은 표준을 이루기를 바랐지만, 오히려 그 반대가 되었습니다. 그 이중적인 잣대가 남성들에게 허용했던 문란한 성생활을 이제는 여성과 소녀들에게 부추기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에 여성의 더 높은기준은 남성에게 헌신과 책임을 요구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양심 없는 성 관계, 아버지 없는 가족, 커져가는 빈곤만 남아 있습니다. 똑같이 난잡한 성 생활에 동참하면서 여성들은 도덕적 영향력을 박탈당하고 사회는 전반적으로 수준이 떨어졌습니다. 이런 실속 없는 합의를 통해 “자유롭게” 되는 것은 남성뿐이고, 가장 고통을 받는 것은 여성과 어린이들입니다.(20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