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이라는 미명 아래 남성스러움과 여성스러움 사이의 모든 차이를 없애려는 시도가 있습니다. 이런 일은 여성에게 남성스러운 특성을 더 많이 받아들여 더 적극적이고, 거칠고, 대립을 일삼도록 부추기는 형태를 띱니다. 영화와 비디오 게임에서 여성이 잔혹하고 폭력적인 역할을 맡아 사람을 죽이고 파괴를 일삼습니다. 그런 역할을 맡은 남성을 보는 것 역시 우리의 영혼을 해치지만, 여성이 폭력의 주체와 대상이 되는 것도 분명 그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본부 청녀 회장이셨던 마가렛 디 네이돌드 자매님은 이렇게 가르치셨습니다. “ 세상에는 완강한 여성들이 많으나, 우리에겐 부드러운 여성이 필요하며, 세상에는 거친 여성들이 많으나 우리에겐 친절한 여성이 필요하며, 세상에는 무례한 여성들이 많으나 우리에겐 세련된 여성이 필요하며, 세상에는 부유하고 명성있는 여성들이 많으나 우리에겐 신앙이 있는 여성이 필요하며, 세상에는 탐욕과 허영과 인기가 만연하지만 우리에겐 선과 덕과 순수함이 더욱 필요합니다.” 사내다움과 여성스러움의 차이를 왜곡하다 보면 서로 다르면서도 상호보완하는 남성과 여성이란 은사를 잃게 됩니다. 남성과 여성은 함께할 때 더 훌륭한 완전체가 됩니다.
여성과 소녀 여러분, 오늘 제가 간청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여러분에게 내재된 도덕적인 힘을 보호하고 신장해 달라는 것입니다. 세상에 태어날 때 지니고 온 타고난 덕성과 특별한 은사를 지키십시오. 선을 행하고 선하게 되는 것이 여러분의 본성이며, 성령을 따를 때 여러분의 도덕적인 힘과 영향력은 더 커질 것입니다. 청녀들에게 말씀드립니다. 도덕적인 힘을 충분히 키우기도 전에 그 힘을 잃는 일이 생기지 않게 하십시오. 상스러운 말이 아닌 깨끗한 말을 사용하고, 옷차림에는 허영심이 아닌 단정함이, 행동에는 무분별함이 아닌 순수함이 나타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한 손으로는 악행을 즐기면서 다른 한 손으로 사람들을 덕으로 이끌 수는 없습니다.(2013-10,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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