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드 케이 패커 회장님은 황소 끌기 대회를 보시면서 한 가지 교훈을 배우셨습니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무 썰매에 시멘트 벽돌을 4.5톤가량 쌓습니다. 시합의 요지는 황소가 썰매를 약 90센티미터 정도 끌며 우열을 가리는 것이었습니다. 청회색 얼룩무늬를 한, 잘 어울리는 거대한 황소 한 쌍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 우람한 청회색 황소는 지난 시즌에도 참가했던 소였습니다.”
패커 회장님은 대회 결과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황소들은 한 쌍씩 탈락해 나갔습니다. 그 커다란 푸른 색 황소 팀은 등수에도 들지 못했습니다! 작고 볼품 없는 다른 황소 한 쌍이, 서로 덩치도 잘 맞지 않는데도, 세 차례 모두 썰매를 끄는 데 성공했던 것입니다.”
패커 회장님은 그 놀라운 뜻밖의 결과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셨습니다. “그 우람한 푸른 황소 팀은 다른 팀보다 더 크고, 더 강하고, 덩치도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그 작은 황소 팀은 호흡과 조직력에서 더 훌륭한 기량을 보였습니다. 그 두 황소는 함께 멍에를 끌었습니다. 둘은 정확히 동시에 앞으로 박차고 나갔고, 그 힘으로 짐을 끌어냈습니다.”
앞을 바라보고 믿으면서, 우리는 그와 같은 팀워크를 발휘하여 그리스도에게로 나아오도록 사람들을 초대함으로써 구원 사업을 서둘러야 합니다. 우리는 각자의 능력 안에서, “가까이 모여 서서 자신이 서 있는 곳에서 들어올리라”는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회장님의 권고를 따라야 합니다. 엘 톰 페리 장로님이 하신 다음 말씀에도 나오듯이 우리는 자신의 모든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여기저기에 있는 교회를 가 볼 때면, 그 교회들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긍정적인 일들에 경이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저는 우리가 우리의 진정한 잠재력을 다 실현하고 있지는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느끼기에 우리는 항상 협동하고 있는 것도 아니며, 여전히 개인적인 명예나 성공에 대한 야망이 클 뿐, 주님의 왕국을 건설하는 공동의 목표에는 관심을 거의 두지 않는 것 같습니다.”(2013-10,에드워드 듀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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